최근 인스타를 돌아다니다 재미있는 게시물을 발견했다.
분도 소시지, 분도 소세지라는 녀석인데, 경북 왜관에 있는 작은 수도원에서 만드는 소세지가
독일에서 만드는 소세지 맛이랑 똑같은 맛을 낸다지 뭐람??
관련된 스토리나 꽤 재미있다.
1909년 독일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이 한국 선교를 위하여 파견되면서 독일 사람들이 향수를 달래고자
독일 전통방식으로 소세지를 만들게 된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고 하고
현재도 경상북도 칠곡 왜관 성베네딕도 수도원 에서 신자(!)들이 직접 소세지를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한다.
처음 들었을때 생각나는 것은 체코를 여행하면서 마셨던 수도원 맥주가 떠올랐다.
25살 홀로 떠난 해외여행 , 체코 프라하에서 마셨던 수도원 맥주의 맛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익숙치 않지만, 해외에서는 수도원에서 무엇인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는 개념은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닌듯 하다.
각설하고, 간단히 독일 소세지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브랏부어스트 - 이것은 아마도 가장 유명한 종류의 독일 소시지일 것이다. 그것은 잘게 다진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만들어지며, 소금, 후추, 그리고 다른 양념들로 양념된다. 브라트부르스트는 보통 굽거나 튀겨지며 겨자와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제공된다.
바이스부어스 - 송아지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로 파슬리, 레몬, 카다멈으로 맛을 냅니다. 와이스워스트는 전통적으로 아침 식사로 먹으며, 보통 삶거나 찐다.
프랑크푸르터 - 이 소시지는 잘게 간 돼지고기로 만들어졌으며 마늘, 파프리카, 그리고 다른 향신료로 맛을 냅니다. 그것은 보통 굽거나 삶아서 제공되며, 종종 머스타드와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빵 위에 제공된다.
Knackwurst - 이 소시지는 쇠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향신료로 만들어지며, 물면 독특한 "knack" 또는 톡 쏘는 맛이 있다. 그것은 보통 굽거나 삶아지며, 종종 사우어크라우트와 으깬 감자와 함께 제공된다.
튀링겐 소시지 - 이 소시지는 돼지고기로 만들어졌으며 캐러웨이, 마늘, 그리고 다른 향신료로 맛을 냅니다. 그것은 보통 구우거나 튀겨지며, 종종 겨자와 빵과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종류의 소시지 외에도 독일 소시지의 지역적인 변형이 많이 있으며, 각각 독특한 맛과 준비 방법을 가지고 있다. 소시지는 독일 요리의 중요한 부분이며 독일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이중 분도푸드에서 제일 유명한 제품은 바이스 부어스트라고 한다.
바이스 - 는 독일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한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치 챘겠지만 바이스비어의 그 바이스와 같은 뜻이다.
구매는 하단의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수도원에서 홈페이지또한 직접 운영하는듯 하다
묘하게 정통방식으로 만들어진 독일 소세지와 , 정감가는 한글폰트가 언밸런스가 한것이 매력적이다.
급격하게 발생한 관심으로 인해 현재 글쓴 작성일 기준으로 안타깝게도 모두 품절인 상태이다.
3월 초 재입고가 된다고 적혀 있으니
구매하고 싶은 사람은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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